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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서울대공원-플랜오션, 해양생태계 수호 '맞손'···구조부터 치료까지

  • planocean
  • 19시간 전
  • 1분 분량

- 16일 업무협약 체결, 해양동물 구조·치료 협력체계 구축으로 현장 대응 역량 강화

- 해양생태계 보호 위한 공동 연구 및 시민 대상 보전 교육·캠페인 추진



서울대공원은 3월 16일(월), 해양동물 구조 전문 비영리기관인 (사)플랜오션(대표이사 이영란)과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해양 환경 변화, 해양 쓰레기 증가, 선박 충돌 등으로 인해 고래류, 기각류, 바다거북 등 해양동물의 좌초 및 구조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대공원은 지난 2007년 11월 7일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동물 전문구조·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전문 치료를 수행해 왔다.



최근 서울대공원의 해양동물 구조 사례로는 2024년 점박이물범 1마리를 구조하여 가로림만(서산시)에 방류하였으며, 2025년에도 점박이물범 1마리를 구조해 사근진해변(강릉시)에 방류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현장 구조 역량을 보유한 (사)플랜오션과 전문 치료·진단 인프라를 갖춘 서울대공원이 협력하여 해양동물 구조부터 치료, 방류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고래류, 기각류, 바다거북 등 해양동물의 좌초 사건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현장에 출동하여 구조 활동을 실시하고, 필요 시 안전하게 이송하여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 후 자연방류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한다. 또한 치료 과정에서 확보되는 의학적·생태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질병 원인 분석, 부검 및 학술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관련 정보를 상호 공유하여 과학적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양동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 홍보 활동, 캠페인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으로 현장 구조와 전문 치료가 유기적으로 연계됨에 따라 해양동물 생존율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플랜오션 이영란 대표는 “우리가 현장으로 달려가는 이유는 단순히 동물을 구조해 바다로 돌려보내는 것을 넘어, 좌초된 동물이 담고 있는 해양 건강성의 기록을 분석하고 연구하는 것에 본질적인 목표가 있다”며 “이들이 건강하게 바다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은 곧 해양생태계와 우리를 지키는 일인 만큼, 이를 뒷받침할 기관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용구 서울대공원 동물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현장 구조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며 “해양동물 전문구조·치료기관으로서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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